이케아에서 향초 신리그와 홀더 에델헤트를 구매했습니다.
이케아의 다른 제품들처럼 신리그와 에델헤트도 갯수와 크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제가 고른건 21cm 짜리 작은 에델헤트와 12개 들이 신리그입니다.
에델헤트 : 9,900원
신리그 : 3,900원/12 개
신리그
스위트바닐라향의 신리그입니다. 개당 9시간정도 쓸수 있다고 해요. 실제로 몇시간씩 켜놨을때 이틀 동안 썼으니 얼추 맞는것 같습니다. 이케아 피셜 '바닐라 아이스크림과 갓 구운 와플이 떠오르는 달콤한 향' 이라는데 음.. 정말 포장을 뜯자마자 한입 베어물고 싶은 냄새가 납니다. 불을 붙이면 어라? 왜 냄새가 안나지? 싶은데 좀 지나면 은은하게 퍼지더라구요. 12개짜리는 색상 진한 애가 4개, 연한 애가 8개 들어있어요. 진한 애가 향도 더 진한것 같아요.
에델헤트
에델헤트는 많이들 사시는 로테라 제품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그만큼 더 예쁜것 같아요. 손잡이가 있는데 어디 걸고 쓰지 말라고 적혀있네요. 떨어지면 화재의 위험이 있어서겠죠? 문은 자석이 달려있어서 덜컹거리지 않아요. 불을 켜면 위 뚫린곳으로 열기가 올라오니 조심하세요. 아주 뜨거운 정도는 아니지만 괜히 들고 있다가 놀래서 떨어뜨릴수도 있습니다.
신리그 + 에델헤트
불을 켠 모습. 불빛과 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테이블 위에 두니 따숩고 달달합니다.
고민 말고 사시면 되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