약 17,000원정도 주고 산 노브랜드 스테인레스 냄비입니다. 혼자 살지만 냄비는 하나로 부족합니다. 냄비에 국이 담겨있어도 라면정도는 따로 먹을 수 있는 자유를 만끽하고 싶어서 하나 샀습니다.
일반적인 코팅냄비는 코팅이 벗겨질 경우 유해물질이 나오기 쉬운데요. 반면 스테인레스는 그럴 걱정이 없어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에도 많이들 쓰는것 같습니다.
상자에 STS18-10 이라고 써있는데, 18%의 크롬과 10%의 니켈이 들어가 있다는 뜻입니다. 스테인레스강에도 종류가 있는데, 요녀석이 바로 식기류용으로 적합한 재질이라고 하네요.
크기는 생각보다 작은데, 그래도 라면 두개정도는 끓일 수 있겠습니다.
그리고 묵직합니다. 무거워요. 그래도 고급스러워서 좋네요.